글비빔밥/그 외 소식

[터지는 콘텐츠는 이렇게 만듭니다] 읽혀야 글이다. 클릭해야 콘텐츠다. 콘텐츠 마케터라면 필독!

글로밥상 2022. 1. 21. 01:54
728x90
반응형
SMALL

터지는 콘텐츠는 이렇게 만듭니다

박창선

 

아는 누나의 남편이자

글쓰는 디자인 회사 '애프터모먼트'

박창선 대표님의 책.

사진=박창선 애프터모먼트 대표, YES24 캡처


1년 전 누나에게

선물로 받은 책이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랍에 방치한지도

1년...

그러다 최근

재취업을 이유로

꺼내 들었다.

 

광고와 마케팅 쪽을

알아보는데

영 자신이 없어

막막했다.

그래서

일단 관련된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클릭하고 싶은 콘텐츠?

읽히는 글?

읽으며 느낀 점은

끊김없이 잘 읽혔다는 것.

필체가 무겁지 않고

마치 작가와 대화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대표님은 '텍스트 콘텐츠'라고 했는데

'읽히는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신 것 같았다.

나도 글을 쓰면서

어떻게 하면

잘 읽힐 수 있을까

매번 고민 하는데

몇몇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실무에서 일 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내용도 많이 들어있어

유익했다.

#박창선대표 #터지는콘텐츠는이렇게만듭니다 #읽히는글쓰기


▲읽혀야 글이다

읽으며 계속

"읽혀야, 글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

'자유로운 글쓰기'

'시쓰기'를

좋아하는 나이기에

더 그렇다.

예전에 읽었던

최창원(전현직 카피라이터) 교수님의 말과 비슷했다.

"광고 카피는 문학과 완전 다르다"

시, 소설 등 문학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세계를 자유롭게

원고지 안에 펼치면 되지만

광고 카피와 콘텐츠 메시지는

소비자를 겨냥하고

철저히 소비자를 의식해야 한다.

책의 표지에

"클릭을 유도하는 컨셉부터

트래픽을 만들어내는 노하우까지"

라고 써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었다.

온라인에서는

오프라인과 다르게

짧은 시간안에

수많은 콘텐츠가 스쳐 지나간다.

사진=픽사베이

그중에 내가 쓴 글이

선택받기 위해서는

쉽게 말해

"구미가 당겨야 한다"

#읽히는글 #트래픽퍼지는법 #클릭 #콘텐츠마케팅


▲옆에 있는 독자부터 챙기자!

그렇다고 해서 편법와 요행

단순한 '복사 붙여넣기'로

글을 쓸 생각은 없다.

다만, 터지는 콘텐츠도

읽히는 글도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

사진=터지는 콘텐츠는 이렇게 만듭니다 中, 박창선 애프터모먼트 대표

사진=터지는 콘텐츠는 이렇게 만듭니다 中, 박창선 애프터모먼트 대표

그리고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

내가 쓴 글이 터지눈 일은 평생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걸 노리고 글을 쓰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 브랜드에 관심을 갖고 글을 읽어주는 100명의

독자들에게 보답하고 애정어린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는 게

우리의 일입니다. 곁에 있는 독자들부터 챙기도록 합시다.

터지는 콘텐츠는 이렇게 만듭니다 中, 박창선 애프터모먼트 대표

마치 인간관계에 현타(현자타임)가 왔을 때

"내 (소중한)사람들이나 잘 챙기자"

했던 것처럼.

정말 맞는 말이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고

콘텐츠를 지켜봐주는 찐독자분들을

챙기는 게 먼저다. (ㅎ.ㅎ)


▲내 글은 어떤 '표정'일까?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무엇인가?

 

'시(詩)'나 '일기'라면, 내 감성을 오롯이

표현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이런 글은, 훗날 누군가 공감하거나

그 문장이 하루를 버티는데 힘을 준다면

그걸로 족하다.

반면 이 글이 '독자를 위한 콘텐츠'라면

읽힐 수 있게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치

절친에게 비밀을 털어놓듯

사랑하는 연인에게 속삭이듯

눈을 마주보고서

마음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게

말하는 것처럼.

사진=터지는 콘텐츠는 이렇게 만듭니다 中, 박창선 애프터모먼트 대표

방금 든 생각.

 

글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 써보자!

훨씬 잘 읽히고

재밌고

유쾌한 글이 나올지도 모른다.

좋은 가르침을 준

박창선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콘텐츠마케팅 #콘텐츠컨설팅 #크리에이터 #작가

#디자이너 #마케팅 #광고 #브랜딩 #전문가 #글로나아가는이 #글로밥상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