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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독백#24] 나로 살지 못하고 있는 너에게ㅣ감성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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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로밥상 2021. 2. 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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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LieIxj2mLg

*이어폰과 함께, 잠들기 전, 잘 때, 조용한 나만의 공간에서 들으면 집중이 더 잘 됩니다.

*이메일로 사연을 남겨주시면, 좋은 글과 함께 사연을 소개합니다.

-이메일 : rhkrwndgml@naver.com

-카카오톡 ID : rhkrwndgml

 

●감성사전

-희망 (수용명사, 긍정동사)

“꼭 그래야만 한다”는 불굴의 투지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때론 “괜찮아, 이 정도면 할 만큼 했어. 조금 쉬었다 가자”라는 막연한 내려놓음에서 나오기도 하는. 어떤 일의 결과를 떠나 ‘과정과 존재’ 자체에 부여돼야 하는 것. 때론 누군가의 막연한 긍정의 말에서 생기기도 하는 마법과도 같은 에너지.

 

●인용글1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칭찬과 관심 등 다른 사람과의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동체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때로는 참을성이 강할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때로는 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따라서 환자나 의사, 가족이나 다른 사회 구성원 등, 각자의 역할에 상관없이 모두가 단지 사람이라는 것을 서로에게 다시 말해주는 일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때로는 똑똑하게 성공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잘못을 저지를 때도 있다.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그리고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그리고 적법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미 넝쿨이라도 1월에는 가시가 잔뜩 돋아난 엉클어진 나뭇가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장미는 원래 그렇다. 우리는 이런 시기에는 어떤 중요한 결정을 해서는 안 되며, 시험을 치르지도 말아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중략...)

 

권력을 쓰는 일은 쉽다. 하지만 그것에서 음악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라던 안드레 비예르케의 말이 맞았다. 나에게 강요했던 사람들의 방식이 옳았다면 그들에게 협조했을지도 모르겠다. 강요는 본인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심사숙고해서 내놓은 강제조치, 심혈을 기울인 최고의 신중함에 협조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은 자존감을 확실히 덜 떨어트리고, 더 많은 희망과 존엄함을 준다. 그리고 나는 모든 것이 무너졌을 때 내가 여전히 나 자신에게 희망을 걸고 정의를 갖춘다면, 나를 대하는 일도 더욱 쉬웠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른힐 레우뱅, 나는 자주 죽고 싶었고, 가끔 정말 살고 싶었다 중, 펴낸곳 ‘생각정원’

 

●BGM

Mysterious Sorrows - Aakash Gan

좋은 음악 사용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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