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와 기러기#16] 훌륭한 기자의 8번째 자질, 끝없는 호기심을 가져라
[글로밥상=글로 나아가는 이] 신입기자든 경력기자든, 기자에게 꼭 필요한 역량 중 하나가 바로 ‘끝없는 호기심’이다. ‘호기심’은 새로운 것을 발견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시발점(始發店)이 된다. (사진=픽사베이 캡처) 보통 ‘호기심’이라 하면 과학자‧작가‧개발자‧카피라이터 등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을 떠올리지만, 사실 기자만큼 폭넓은 분야에 호기심을 가져야 하는 직업도 없다. 전자가 자기 분야에 대한 깊은 호기심을 필요로 한다면, 기자는 전(全) 분야에 대한 넓은 호기심을 필요로 한다. 기자 사무실에 자주 들르는 한 어르신은 기자에 대해 “기자들은 아주 똑똑한 사람들”이라며 “옛날에는 아무나 기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똑똑하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직업이었다”고 회상..
글비빔밥/기레기와 기러기
2020. 11. 25.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