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발걸음’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그들의‘손’은?신격화를 사회 유지의 수단으로 삼는 인간들은 대다수가 소수가 만든 일부 체제에 굴복해 살아간다.게다가 이를 거부할 수도 없는 건 육체의 한계 때문이다.먹고 먹히는‘먹이사슬’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대다수의 범죄는‘본능’이라 영역에서 일어나지 않는가.그 어떤 인간도 이를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한다.절제를 통해 어느정도 조절은 가능하겠지만.
이른 아침 끌어넘치는 식욕과 성욕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겠는가.이것이 사라진다면,모든 인간은 우울증에 걸릴지도 모른다.아니 어쩌면,원래 우리는 모두 우울증에 걸려있지만(우울 자체가 언젠가부터 자리잡은 인간의 본능일지도 모르니)모르고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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