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한국에 4000만 도즈 백신 공급 논의
사진= 콜로라도주, 엘버트 카운티/ Wiki Commons
[글로밥상=러브]
▲미 콜로라도 주, 변이 코로나19 첫 감염자 발생
변이 코로나 19의 첫 감염자가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발견됐다고 재러드 폴리스 미 콜로라도 주지사가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재러드 주지사는 이 감염자가 영국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감염자는 20대 남성으로 엘버트 카운티 주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여행 기록이나 밀접접촉은 없다고 주지사는 밝혔다.
보건 당국은 또 다른 감염자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주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을 조사하기 위해 접촉자를 추적 조사 중이라고 했다.
이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더 치사율이 높지는 않지만, 전염성이 더 높다고 영국의 과학자들은 보고 있다.
한편 콜로라도주 보건 당국은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사진= 코로나 백신/ Pixabay
▲모더나, 한국에 4000만 도즈 백신 공급 논의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4천만 도즈 이상의 코로나 19백신을 한국 정부에 공급할 논의를 했다고 지난 29일(현지시각) 밝혔다.
모더나는 2021년 2분기에 백신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국 정부가 국민들에게 백신을 신속하게 배포하겠다고 한 목표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모더나는 전했다.
백신은 기존에 한국 정부가 요청한 분량보다 두 배 이상으로 확보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공급 시기도 기존에 논의된 3분기보다 1분기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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