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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식] 바이든 보건복지팀, 미 대도시 대중교통 운행 축소 검토

글비빔밥/그 외 소식

by 글로밥상 2020. 12. 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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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HHS) 장관으로 지명된 하비에르 베세라/ Wikimedia Commons) 

 

[글로밥상=러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간 7일 바이든 정부의 새 보건복지팀을 발표했다.

 

바이든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인 하비에르 베세라를 보건복지부(HHS) 장관으로 지명했다. 이번 의회 인준을 통과하면 베세라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라틴계 보건복지부 장관이 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바이든의 행정부에 다양성을 고려하라는 히스패닉 의회의 압박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장으로는 로셸 왈런스키 박사가 지명됐다. 왈런스키 박사는 매사추세츠종합병원 감염병 책임자이며 하버드대 의대 교수다. 

 

한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에 대해 대통령의 수석의료보좌관을 맡을 예정이다.

 


(사진=보스턴의 통근열차 / Wikimedia Commons)  

 

미 대도시의 대중 교통 운행 축소 검토

 

미국 동부 도시 보스턴, 뉴욕, 워싱턴이 코로나로 인한 적자를 이유로 대중교통운영을 줄일 예정이다. 

 

뉴욕타임즈는 코로나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줄어든 상황에서 공공 교통 기관들이 연방정부의 지원도 받기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뉴욕은 지난 5월부터 심야시간의 지하철 운행을 중단한 이래, 이번에는 지하철 운행의 40%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보스턴 글로브는 "보스턴이 통근 열차의 주말운행과 연락선 운항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통기관의 재정 붕괴와 대중교통 운영 감소는 버스와 지하철의 대다수 이용객인 소수민족과 저소득층들에게 큰 타격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부양안이 통과되면 공공 교통기관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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