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문장] “당신은 누구입니까? 어떤 환경에서 당신은 정말 당신이 됩니까?”

“당신은 누구입니까? 어떤 환경에서 당신은 정말 당신이 됩니까?” 사람은 결코 딱 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은 항상 어떤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다. 사람이 시스템을 바꿀 수도 있지만 시스템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개인을 이해하려면 그 한 사람만이 아니라 전체도 봐야한다. 이렇게 하더라도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아마도 이미 내려진 진단에만 집중했을 때보다는 좀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진단이라는 것은 단지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해하려면 마주해야 한다.
 

-나는 자주 죽고 싶었고, 가끔 정말 살고 싶었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