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삶의 목적 그리고 사랑
[글로밥상=글로 나아가는 이] 당신의 목적은 무엇인가? 행복? 그럼 '행복'이란 무엇인가? 당신은 언제 행복한가? 우린 늘 '행복'하고 싶어한다. 행복하려고 욕구를 채운다. 맛있는 게 먹고 싶을 때 한 입, 밀어넣는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곤 말한다. "아, 행복해" 하지만 이내 다시 배가 고프고 또 맛있는 걸 찾는다. 영원한 행복은 아닌 것이다. 삶의 유한함이 보여주는 듯, 욕구를 채웠을 때의 만족감은 영원할 수 없다. 그럼 이제 우리의 목적은 무엇이 돼야 하는가? 사랑? 당신이 생각하는 사랑은 뭔가? 남녀간의 설렘? 뜨거운 가슴? 달콤한 말? 물론 이런 것들도 사랑의 부품이 될 순 있지만, 진정한 사랑은 결코 보고 듣기 좋은 것들만 담고있진 않다. 누군간 사랑은 아픈 거라고 했고, 또 누군간 사랑..
글한상/수필한상
2020. 11. 10. 10:11